건축과 인테리어 설치 사례에서 자주 보이는 '썬룸', '어닝', '스카이어닝'과는 다른 선택, '파고라'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. 

썬룸, 어닝, 그리고 파고라. 이 세 가지를 들어보셨나요? 이들은 모두 우리의 생활 공간을 보다 효율적이고, 편리하게, 또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아웃도어 솔루션입니다. 

하지만 오늘 이 중에서 특히 파고라에 주목해볼까 합니다. 썬룸은 말 그대로 '태양의 방'이란 뜻으로, 태양의 빛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입니다. 

햇빛을 즐기면서도 외부의 시선을 차단할 수 있어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 스카이 어닝은 일반 어닝과는 다르게, 천장에 설치되어 열림과 닫힘을 조절할 수 있는 태양광 차단 시스템입니다. 

이를 통해 직사광선을 차단하고, 적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. 

그런데 이런 썬룸이나 스카이어닝보다 파고라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? 

파고라는 원래 이탈리아의 '파고도'에서 유래한 말로, 정원이나 테라스에 설치되는 가구를 의미합니다. 그 특징은 천장이 공개되어 있어 자연의 빛을 통과시키면서도, 직사광선과 비를 막아주는 것입니다. 

이런 파고라가 썬룸이나 스카이어닝보다 더욱 우월한 이유는 천장이 블레이드로 공개되어 있어 자연의 빛을 통과시키면서도 직사광선과 비를 막아주는 장점이 있습니다.